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42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에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예정인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응답자의 31.87%이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어학공부’가 20.31%, ‘독서’ 11.25%, ‘인턴 및 직장체험’ 9.38%, ‘직무 관련 아르바이트’ 9.06%, ‘여행’ 8.50%, ‘봉사활동’이 6.50%, ‘공모전 및 대외활동 참가’가 3.13%를 차지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펙 초월’ 또는 ‘핵심직무역량평가’를 경험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가 57.45%, ‘아니다’가 42.55% 였다. 공기업을 선두로 하여 많은 대기업에서 이러한 탈스펙 전형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취업준비생들이 체감하는 바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용 전형에서 ’직무역량평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전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면접전형(토론/집단/PT등 심층면접)’이 51.09%로 가장 많았으며 ‘서류전형(자기소개서)’ 32.12%, ‘인적성검사’ 16.79% 순이었다.
‘2015년에도 직무역량평가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구직자의 66.19%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아니다’는 33.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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