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원화사진

수원문화재단 오는 30일까지 바른샘도서관 3층에서 다양성을 주제로 '으악, 괴물이다' 원화 1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화 전시는 아트프린팅이 아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제 원화를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작가와 직접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으악, 괴물이다' 는 우주에서 지구로 온 주인공이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사람들은 주인공의 겉모습만 보고 “으악, 괴물이다”라며 피하는 이야기로, 저자인 김보미 작가는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그림책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15일에는 초등학생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김보미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8일부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