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2일(금) 14시경 서구 석남2동 17통 마을 일원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석남2동주민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관리가 취약한 사각지역에 대해 시민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 등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지정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노후 다세대 주택으로 기초소방시설 미비치로 화재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큰 지역이다.

행사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통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 전달, 주택 전기안전점검, 92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보급,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범 등이 실시됐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안전마을을 점차 확대해 소외지역 안전확보에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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