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국인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을 향한 감사의 응원 실시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FIFA U-20월드컵과 관련하여 Thank U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과 남아공 대표팀을 위한 감사의 응원을 펼쳤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한 달 간 모집된 '6․25참전국 Thank U 서포터즈' 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학생․시민 1,2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송도고․인천금융고․연수여고 등 9개 중․고등학교도 참여하였다.

이번 청소년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한 6․25참전국은 미국, 영국(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이며, 미국과 남아공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조별예선을 치른다.

6․25참전국 Thank U 서포터즈는 5월 22일(월) 17시에 열린 미국과 에콰도르 경기에서 67년 전의 은혜를 갚는 감사와 감동의 응원을 펼쳤고, 오는 5월 27일(토) 20시에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도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 참전국과의 우정을 돈독히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금융고 나라사랑앞섬이(청소년 나라사랑봉사단) 학생들은 직접 참전국가 국기 페이스페인팅을 실시하여 경기 관람을 온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인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영화제, 나라사랑프로야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