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1)
▲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내 집 앞 5분 거리’ 의 공연,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프로젝트

인천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자 ‘내 집 앞 5분 거리’ 라는 컨셉의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를 진행한다.

5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평역 씽크빅문고에서 진행될 4회차 공연은 2017 한국대중음악성 최우수 포크 음반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지지를 얻은 홍갑, 젊은이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전하는 블루스 뮤지션 하헌진 그리고 네이버뮤직 이주의 발견에 2회 연속 선정된 밴드 뚝배기들의 기타리스트 서건호의 연주와 음악으로 알찬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될 4회차 공연이 더욱 특별한 것은 ‘부평 씽크빅문고’라는 장소의 특별함 때문이다.

씽크빅문고는 부평을 대표하는 서점으로 1987년 10여㎡ 규모의 문구점으로 시작해 2002년 대형 서점으로 탈바꿈하며 오랜 시간 부평구민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함께한 동반자 같은 곳이다.

특히, 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작년 'MusicTown-음악동네만들기'와 ‘한국대중음악 최초의 기록들’이라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부평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유치하였고, 이런 노력이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는 상반기 3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번 네 번째 공연에 이어지는 다섯 번째 순서가 6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니 보이 앤 더 캐리지스와 타틀즈와 함께 씽크빅문고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여섯 번째 공연은 6월 28일 수요일 낮 12시에 우림라이온스밸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도마와 허클베리 핀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하반기(8월~11월)의 프로젝트 총 12회차의 공연은 부평구 및 인천지역의 문화 기획자와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지역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반영하자는 의도이다.

이와 관련된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하반기 프로젝트 공모’ 는 오는 5월 31일 수요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커뮤니티-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032-500–2000/206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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