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배포

김정은의 배포는 배에서 터져 나와 하늘을 찌른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첫 정무로 한국 근해에 핵잠수함을  항진시키고 한국 상공에 스텔스 전투기 띄우면서 김정은에게 겁을 주었지만  김정은은 눈 하나 깜짝 않는다. 북한의 신무기 미사일과  재래식 대표 수천 발이 산 넘어 세계에서 제일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을 향해 장진하고 서울 시민들을 불모로 붙잡고 있으니 그럴만한 것이다. 

친북계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김정은의 기대와는 달리 미국으로, 중국으로, 일본으로, 러시아로. 사절단을 파견하였지만 아직도 북한과의 대화는 오리무중이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하는 태도를 보아 접근하겠다는 계산이다. 김정은에게는 그것이 쾌심죄 인 것이다. 그래서 5월 29일 새벽에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를 향해 스커드 미사일 류의 미사일을 쏘아올렸다. 그것뿐이 아니다.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불과 20일도 못되어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김정은이 노는 꼴을 보니 도발은 계속 가해 올 조짐이다. 

김정은의 문재인 정부 길들이기가 시작된 것일까? 아니면 문재인이 김정은을 설득하고 화친 관계로 유도할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는 5년 임기 성패에 관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김정은은 정말 귀신같은 존재이다. 

[출처] [만평] 김정은 문재인 길들이기 성공할까? ...최경탄 |작성자 최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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