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미국 그린빌시와 자매도시 결연 (2)
▲ 연수구, 미국 그린빌시와 자매도시 결연 (1)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지난 5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빌시(City Of Greenville)과 자매도시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이재호 구청장과 Allen M. Thomas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의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와 경제 및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대표단은 남은 일정동안 이스트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ECU)의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ECU 의대의 로봇시술센터 등 첨단의료기술 분야의 협력가능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교류행사 추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추진을 위해 현지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린빌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교류추진을 통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 연수구의 국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빌시는 워싱턴 D.C에서 4시간 정도 남쪽에 위치했으며, 다수의 연구소와 제약회사 등 의료서비스 산업과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가 소재한 교육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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