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청소년 기자단 합동취재대회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과학체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도록 하고 과학에 대한 이해를 글로 표현하는 ‘청소년 기자 합동취재대회‘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박순기),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소재로 다양한 방식의 취재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또래 청소년에게 과학·발명 활동에 대한 동기유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전시장(정부세종컨벤션센터)을 자유롭게 방문해 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을 관람한 후 기사, 에세이, 칼럼 등 유형에 따라 개인 기사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과학꿈기자단, 청소년 발명기자단 또는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원고 제출기한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표현력, 참신성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라 온·오프라인 심사 후 최우수상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양성광 관장은 “청소년 취재대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접하고, 학생 눈높이에서 과학발명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기사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계로 진출하는 인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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