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문학 아카데미> 후반기 프로그램을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책테마파크 <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반기(4~6월)에 이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후반기 강좌를 진행한다.

<문학 아카데미>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며, 일반부는 허형만 시인(국립 목포대 명예교수)이 지도하는 시창작 강좌(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박덕규 작가(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와 함께하는 소설창작+수필창작(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부는 해이수 작가와 함께 소설창작+글쓰기개론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다.

각 부문별 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또는 책테마파크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 10만원이며 성남사랑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10회 이상 참석 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와 함께 9월 9일(토) 오후 4시부터는 부대행사로 안도현 시인과 함께 하는 특별강연 <어느 날 내가 시를 만났을 때>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상황은 전화 031-708-3588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