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신년사
‘군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행정 펼칠 것’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에 찬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우리 옹진 군정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를 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분발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우리군 관내 곳곳에서 국토방위와 대민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국군장병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세월호 참사 중국어선의 싹쓸이 불법조업과 FTA 확대 체결 등 전례 없는 위기와 고난으로 불안감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견디고 이겨내 왔습니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살림살이는 여전히 녹록치 않지만 따뜻한 온기가 주민 모두에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일치 단결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정주여건은 한층 개선 될 수 있었습니다.
2015년도 희망찬 새 해에도 ‘군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다짐하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자랑스런 옹진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모두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적인 헌신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새해의 군민 모두와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신년사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만들 것’            

존경하는 30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660여 공직자 여러분 !
희망의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하지 않는다’는 청양띠 새해에 구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가정에 항상 기쁨과 축복이 넘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저성장으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 졌고, 더구나‘세월호 참사’라는 역사적인 사건에 모든 국민들은 정신적인 외상에 깊은 한숨을 내 쉬며 상실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희생자들의 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슬픔을 이겨 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겨내신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은 실질적인 민선6기의 출범 원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연수구는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연수, 구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튼튼한 연수, 돌봄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연수로 거듭 태어날 것이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연수구를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로 새롭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선 소통하고 경청하는 섬김행정 구현으로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스마트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구정의 근본으로 삼고 있는‘구민 섬김행정’을 구정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구현하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고객 섬김 민원서비스 분야의 친절배가 운동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능동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해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펼쳐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균형발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의 뜨거운 감자로 인식되어 왔던 송도 유원지 개발과  송도 석산개발은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반드시 인천시민들의 휴양지로서 시민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도 연수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과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연수구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된 마음으로 응집하여‘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가는 기틀을 마련합시다.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 가정에 크나 큰 발전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신년사
“부평 발전 위한 7가지 약속 지킬 것”

56만 구민 여러분과 1200여 공직자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도 양과 같이 사려가 깊고 정이 두터우며 서로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마음을 다하여 국력이 높아지고, 우리 인천시와 부평구의 모든 분야에서도 알찬 발전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천AG 등 국제 스포츠 대회를 잘 치러내었을 뿐 아니라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수상,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대상, 종합청렴도 전국 상위 유지, 국정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Green City’ 선정 등 구정의 전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부평’ 첫 단계 완료 보고서의 세계기관 GRI 등재를 비롯해 부평두레놀이의 인천시 지정문화재 등록,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시범지구 선정 등 부평의 위상을 높이는 여러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의 기틀을 완성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구민과 공직자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며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을 맞는 2015년, 부평의 발전을 위한 7가지 약속이행을 향해 부지런히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이자 민선6기 제1차 연도로서 자치와 자립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 및 세입감소와 복지비 지출 등 어려움도 있지만 부평의 발전을 위한 7가지 약속이행을 향해 부지런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7가지 약속 이행은 ▲주민안전을 우선하는 안심도시 ▲좋은 일자리가 이어지고 일하며 행복한 경제도시 좋은 ▲마음이 풍요로운 배움 도시 ▲사람의 온기로 훈훈한 복지도시 ▲참여하는 생태도시 ▲밝고 희망찬 미래도시 ▲구민께 언제 어디서나 투명한 행정 등 입니다.
사회적 재난을 대비한 정책을 우선해서 추진하고, 5월 문을 열 (가칭)‘안전문화체험관’을 구민 안정교육 및 훈련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열악한 환경 속에 수백 개의 영세공장들이 난립해 있는 청천농장일대를 산업단지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착공한 갈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실내체육관 완공과 (가칭) 북부교육문화회관 건립을 지원해 실내 운동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고, 올해 복지동장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구 전체로 확대 운영할 것 입니다.
부영공원의 토양 정화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고, 부평캠프마켓 반환 이후의 활용 방안도 주민의 바람을 모아 시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구민과 그리고 직원 여러분과 늘 함께 동행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갑시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날마다 복된 날을 맞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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