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상복 군수)에서는 강화농업의 미래 소득원 개발을 올해 군정방향으로 삼고 새로운 고소득 작목 개발 및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해 첫 근무날인 지난 2일 이상복 강화군수는 내가면에서 2,950㎡(900평) 규모의 절화용 국화와 프리지어를 재배하여 연간 6,5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한중희 농가(강화군화훼연구회장)를 방문하여 격려하였다.
영하의 기온에도 비닐하우스에는 보기 만해도 은은한 향기가 온 몸에 묻어날 것 같은 자잘한 국화꽃 수확이 한창이고, 3월에는 노란색의 프리지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한중희 농가는 국화와 프리지어 생산현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유통 비용 감소 등을 위하여 화훼의 재배 단지화를 건의하였고, 이상복 군수는 농업인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수립 등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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