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06년 잣잎차 및 그의 제조방법 발명특허에 이어 잣잎 침출주의 제조방법(2014.3.18, 특허 제10-1377533호)과 잣잎 발효주의 제조방법(2014. 3.18, 특허 제10-1377534호)에 대한 발명특허를 각각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는 한수이북에 집중 조림된 잣나무의 활용도를 고민하던 중 잣나무의 부산물을 자원화하고자 한국식품연구원에 용역을 줬고, 그 결과 잣잎을 활용한 자원화의 길을 열게 됐다.
예로부터 잣잎은 백엽이라하여 생명연장의 기능이 탁월할 뿐 만 아니라 어린이의 설사와 이질에 좋고 정신이 맑아지며, 동맥경화나 고협압, 신경통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잣잎의 탁월한 성분을 활용한 잣잎술 보급을 위해 관내업체에 우선적으로 기술을 이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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