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등록을 하고 있는 배종수 교수

오는 6월 진행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을 앞두고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13일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1호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씨앗인 유치원에서부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배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로서 경기도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수원역에서 첫 유세 일정을 진행했다.

'아이가 그리는 교실, 엄마도 행복한 학교'라는 표어로 경기교육감예비후보로 등록한 배 후보는 오는 20일 선거사무소를 정식으로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공약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 예비후보는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삐에로 복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수학강의를 펼쳐 ‘삐에로교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경력:

현)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명예교수

2011 ~ 경기교육나눔연대 상임고문

2004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

2003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 회장

1997 제7차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1994 ~ 1995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교수

1984 ~ 2013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학력:

1982 ~ 1988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수학과 박사

1979 ~ 1980 홍익대학교 대학원 전산학과 석사

1976 ~ 1978 성균관대학교 수학과 학사

1967 ~ 1968 서울교육대학교

1963 ~ 1965 전북 익산 남성고등학교

 

수상:

2018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백범교육상

2009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올해의 세종인상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