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그리고 생명’이란 주제로 지난 1일 루터대학교 채플실에서 용인시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 400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먼저 북한주민과 소외된 이웃, 고난 중에 있는 이웃, 그리고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교는 갈라디아서 6장 14절,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는 말씀을 가지고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가 설교했다. 십자가를 자랑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윤호균 목사는 주님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고난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보라한마음교회 박종진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6월 지방선거, 그리고 용인시르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예배 후에는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의 인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의 축사, 그리고 김민기 국회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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