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0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한미약품,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관내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초소방시설 기부금 500만원 상당의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122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44개)을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하였고, 화성소방서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재난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 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소방시설법 제8조에 의거 설치의무화가 되었으며 이에 화성소방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에 무상보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한미약품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화성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고 기증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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