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현안과 대안 등에 대한 조건없는 토론회를 즉각 진행하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일정이 점점 다가오는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방식은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시민참여방식으로 당원과 시민의 의견이 절반씩 담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물론 당원들도 후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전달되지 못하는 깜깜이 경선이 우려되고 있다.

이대목에서 아쉬운 것은 지난 4월 16일 진행하려던 후보자간 토론이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다. 후보자간 해석이 다를 순 있지만 정치일정과 후보자간의 협의 부족 등으로 연기되었다. 이후 추가 논의가 진행되지 못한 채 일부 후보자간의 이전투구식의 난타전이 어지럽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후보자간의 경선일정이 주말쯤으로 예정되어 있는만큼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은 확보되었다는 점이다.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이 더불어민주당 갑을병 지역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 진영에 요청하는 바이다. 즉각 조건 없는 후보자간 토론을 제안한다.

각종 현안이 많은 화성시 여건을 봤을 때 주요 현안에 대한 판단과 대처방안은 즉각 마련되어야 한다. 따라서 화성 동탄지역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동탄 일반산업단지와 환경보전방안’, 화성서부지역의 최대 현안인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대응방안’, ‘폐기물매립장과 철도문제’ 등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토론회 주제로 다룰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행정체계문제 등 일반 행정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도 토론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조건없는 토론을 제안하며, 토론일정은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중 하루로 요청한다.

후보자간 토론이 이뤄지면, 토론과정을 통해 후보자의 준비정도와 자질등이 검증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렇게 되는 것이 시민참여경선의 취지를 조금이라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하며 각 후보진영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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