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5일, 안산시 소재 반월산업단지에서 금번 추경과 직접 관련된 중소기업·청년들과 함께 범정부 추경대응 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차관은 산업단지에서 입주 중소기업과 취업중인 청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 예비창업자와 취업준비생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산단에 입주한 프론텍을 방문하여, 중소기업에 취업중인 청년 재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 보았다.

중소기업은 일자리는 많이 있는데도,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일할 청년이 오지않는 상황에서 금번 추경이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다.

또한, 청년들은 재직자 및 신규채용자 지원 대책 등 많은 사업을 담고 있는 이번 추경안을 적극 지지하고, 실행을 기다리고 있으며 추경안이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되어 실업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청년들이 그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간담회를 통해 김 차관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청년, 창업자,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현재 취업 여건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직접 현장에 와서 들어보니 훨씬 크다는 점을 인식했고, 또한, 추경 확정이 늦어 질수록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비용도 커져갈 수 밖에 없어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추경안이 확정되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년들이 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집행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매주 국회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경 대응TF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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