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는 26일(목) 중국의 북경과학기술대학교(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Beijing)의 6명의 재난전문 교수들을 초청하여 “2018 한·중 재난경감 국제세미나(2018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Disaster Mitigation between Korea and China)”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 강당에서 개최했다.

중국측에서는 북경과기대 Song Bo교수의 “도시사회 재난경감 평가방법에 관한연구” 등 6편의 연구발표와 한국측에서는 서울대학교 윤인섭 교수의 “화학 공정산업의 글로벌 공정 안전과 리더십과 ㈜한국건설방재연구원 부설연구소 이용범 박사의 ”한국의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연구“ 등 4편의 연구 발표가 이루어져 국내의 재난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의 우리의 포항과 경주지진, 제천, 밀양화재 등과 중국의 쓰촨성 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500여명의 재난·안전 관련 학계, 정부,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국의 재난전문가들의 재난저감 최신기술과 사례연구 등을 공유하고 국내외 재난·안전 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이래철 회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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