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양희춘 목사(열방교회), 총무 김준성 목사(주보라교회), 준비위원장 김정민 목사(기흥제일교회) 등 43명의 목회자 부부가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간사이, 교토를 여행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동료 목회자들 간에 친목을 도모했다.

특별히 23일에는 오사카에 있는 히카리 교회를 방문하여 최성철 담임목사로부터 일본현지교회 사정과 선교방향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최성철 목사는 일본은 인구가 1억2천만여 명으로 교회는 전국에 7750여개이며, 개신교 신도 57만여 명, 주일 성수인원 26만여 명으로 선교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하며 1년에 5명 정도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전도하여 목회한다고 밝혔다.

43명의 목사와 사모들은 열악한 일본교회와 오사카 히카리 교회의 선교사역, 그리고 히카리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헌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용인시 기흥구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4월 첫 주 부활절 연합예배를 루터대학교 교회에서 드렸고, 4월 25일은 용인시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명지대에서 드렸으며, 6월에는 6,25 구국성회를 드릴 예정이고, 가을에는 가을 야유회로 목회자 상호간 단합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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