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사용자 중심의 향유 플랫폼으로 전환,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주민 스스로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마을방송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과 소셜파티 등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창작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장석현 신임 소장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마을방송구축사업, 청소년·실버·다문화 미디어교육, 전문가 실무 워크숍, 미디어체험 견학교육, 토요상담소, 주안미디어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미래기술 미디어 관련 세미나를 주관, 지역 내 미디어 활동가와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의 예술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 공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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