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5일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각종 교통 불편사항 등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모니터하여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교통모니터 요원 110명을 대상으로 2015 계양구 교통모니터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 행사는 교통모니터 참여 활성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년도 우수모니터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 지급, 신규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허 억 강사를 초청하여 선진 교통문화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1월 교통모니터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근거를 조례로 제정하여 적극적으로 모니터 활동에 참가하는 모니터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과 활동에 따른 실비지원 등을 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한 해 동안 교통모니터로부터 교통 불편사항 등 90건을 접수받아 74건을 해결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청취로 양방향 소통을 펼치는데 기여하였다.
교통모니터 임기는 1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교통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교통 불편사항을 제보할 뿐만 아니라 버스노선 조정, 정류장 설치 등 교통관련 주민갈등사항에 대해 현지조사 실시 등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온라인상의 원활한 제안과 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적으로 인터넷 전용카페 (다음-계양구 교통모니터)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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