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대 음악여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진)은 5월 10일(목) 13시30분부터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400여명이 참여하는 ‘동덕여대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연다.

음악회는 동덕여자대학교 관현악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는 현악합주로 2부는 관악합주로 다양한 연주가 이루어지며, 특히 평소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악기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동덕여자대학교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취약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음악회를 기획하였다. 올 6월에는 동덕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장석진 교육장은 “이번 음악여행이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덕여자대학교 뿐 아니라 인근의 서경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어 ‘학교로 찾아 가는 점심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대 관악부가 직접 학교 점심시간에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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