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이 안전한 여름해변 만들기”
청소년들의 안전한 해변을 만들고자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을왕리 해변거리상담 아웃리치를 지난 26일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 수요일까지 6박7일간 진행 할 예정이다.

2018년 을왕리 해변거리상담 아웃리치는 여름 휴가철 보호자 없이 을왕리 해변을 찾아 비행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해변위기 대처교육을 실시하여 해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2018년 을왕리 해변거리상담 아웃리치는 오후3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하며 을왕리 해수욕장에 설치한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고민과 심리적 어려움, 진로 등에 대한 상담, 해변위기 대처교육, 위기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을왕리에 찾아온 사람들에게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산하시설인 인천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인천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을왕리 해변거리상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아 소장은 “2018년 을왕리 해변거리상담 아웃리치를 통해 을왕리 해변을 찾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을 위한 1388청소년 상담전화에 대해 알고, 해변거리상담, 위기지원 등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여름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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