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을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성범죄자 신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성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낯선 동네에 이사 갔을 때,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냈을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주변 성범죄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성범죄자 알림e 앱에는 전국?지역별로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성명과 사진, 나이, 실제 거주지, 신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알림기능이 포함된 자신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동지역의 성범죄 정보를 음성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도 있다.
이와함께 검색조건을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반경 1km 이내의 성범죄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는 물론 우편고지서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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