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중구 남산로 교장 김중곤) 토목설계과 2학년 이진욱 학생은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확장을 위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에 참가하여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3인에 선정되었고, 2015년 2월 2일 KBS 본관 홀에서 결선 녹화 진행 결과 최종 1인으로 선발되었다.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이진욱 학생은 장학금 혜택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채용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진욱 학생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철도 안전에 대한 미션 발표, 3차 철도건설 현장업무에 대한 평가에서 수차례 난관을 넘어 3명이 실력을 겨루는 최종 결선에 올랐다.
마지막 결선과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철도역을 건설을 기획하라’에서는 서재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께서 기차를 타기 위해 많이 힘들어 하셨던 점을 착안, 대구의 발전이 더딘 서쪽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위치를 선정하고 대구역사-패션문화관을 주제로 한 철도역을 구상하여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최종 1인에 선발된 이진욱 학생은 장학금 혜택은 물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채용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경북공고는 대구광역시에서 유일하게 KBS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프로그램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이어 이번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우승자가 나와 2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진욱 학생이 우승한 <스카우트> ‘한국철도시설공단’편은 2월 15일 KBS1에서 13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