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문화예술회관 종이컵 인형극 열려

지난 31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박연철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구례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은 종이컵으로 만든 인형에 공감하며 웃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50여분의 공연이 끝난 후 종이컵 인형극 작가인 박영희씨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구례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문화예술회관과 압화전시관에서는 무료공연과 무료입장을, 매천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를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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