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유)설렘주의보
내일 방송되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주 첫 방송 시청률 2.79%로 MBN 드라마 첫 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설렘주의보’ 3, 4회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2회 방송 말미 윤유정은 차우현에게 3개월간의 위장 연애를 부탁하며 그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때문에 차우현이 이를 받아들이고 공식 연인 행세를 해 줄 것인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미 윤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의 1차 제안에 대차게 거절한 바 있는 그의 범상치 않은 행보를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 초집중되고 있다.

차우현 역의 천정명과 윤유정 역의 윤은혜 사이에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묘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힌다.

극의 중심이 되는 두 사람과 더불어 한재경, 주민아, 성훈, 윤유준 등 등장인물들 사이 워맨스, 우정, 새로운 러브라인 등 곳곳에서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는 신선한 케미가 재미를 업 시킨다.

이에 새로운 떡밥으로 더욱 풍성해질 ‘설렘주의보’를 예고, 본격적인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휩쓸어 전국을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

‘설렘주의보’ 관계자는 “지난주 1, 2회 방송에서 차우현과 윤유정의 만남이 그려졌다면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다 다이내믹한 전개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내일 밤 11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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