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2014년 하반기 교복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하복 사업을 실시하였다.
12월 6일에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집중판매를 실시한 이번 교복은행 하복 사업은 각 학교별 교복 업무 담당자와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참여 희망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은행사업을 홍보하고 졸업예정 3학년 학생들의 하복과 간편복, 체육복 등을 수거, 판매한 것으로, 지난 2월에 실시한 교복은행사업이 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면, 금번의 하복사업은 수거 물량은 비록 적지만 졸업예정 선배들이 해당교에 재학중인 후배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물려주는 형태가 되어 후배 사랑 및 애교심 함양의 의미가 크다 하겠다.    
고양교육지원청 안락규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교복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