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교진 준장 제9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장 (해군 학사사관 82기)

-해군 안교진 준장(OCS 82기), 제9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장으로 취임

-해군사관후보생 OCS 출신중 임중재준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해군 장성으로 진급

-해군의 출발점! 교육이 변해야 해군이 변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소속의 대한민국 해군 신병교육대로, 훈련병 및 부사관후보생을 양성하는 곳이다. 소속은 다른 해군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후보생, 학군단 등도 교육단 예하의 야전교육대를 1회 이상 다녀가므로, 사실상 모든 해군 입대장정들이 거치는 곳이다.

약칭은 '기초교'. 옛 명칭은 기초군사교육단(약칭 기군단)으로 현 명칭은 2015년 2월 1일에 개명된 것이다. 2018년 7월 1일부로 다시 해군기초군사교육단으로 개칭되었다.

이곳에 오는 12월3일(월) 오전10시에 안교진 준장( OCS 82기)이 제9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장으로 취임한다.

빨간모 호각소리 울려퍼지면 /오늘도 시작되는 해군의 첫발 /전우의 피와땀이 서린 이곳에/ 이 한몸 조국 위해 여기에 섰다 /여기는 해군의 고향 기초군사교육단 /여기는 해군의 출발 기초군사교육단/   -기초군사교육단가-

그동안 타군에 비해서 해군은 유독 해사 출신들만이 독식해 오던 장성진급을 이번 정부에서는 국방부가 22년 여만에 두 번째로 비(非)해사 출신자인 안교진대령을 해군제독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해군 진급자들의 최근 자료를 보더라도 2016년도 대령진급자 42명중 해군학사사관 OCS 출신자들중 진급자는 단1명 (항해-함정) 뿐이였고,

중령진급자 99명중에서도 해군학사사관 OCS 출신진급자는 12명뿐 이였다. 그동안 해군은 해사출신들이 진급은 거의 독식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국방부는 그동안 비해사 출신들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해 볼 때 유난히 비(非)해사출신들에 대해 진급과 장기복무에 대해 차별적이며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는 언론의 지적과 국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국방부에서는 22년여 만에 두 번째로 비(非)해사 출신자인 안교진대령을 진급시켜 해군제독이 되게 하였다.

앞으로 해군학사사관 OCS출신 후배 해군장교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국가안보와 해상전투력 상승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의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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