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조교사의 승부 트레이너스컵 연다.

김응도 기자l승인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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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호익 조교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3일(일) ‘트레이너스컵(Trainers’ Cup)’이 열린다. 경마 현장에서 감독 역할을 하는 조교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경주로, 경주 직후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조교사협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백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오후 5시 정각에 출발하는 제13경주로 치러진다. 1200m 단거리 대결이며, 3세 이상 국산 마만 출전할 수 있다. 조교사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만큼, 각 마방의 기대주들이 다수 출전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두를 소개한다.

▶ 가온챔프(수, 3세, 한국, R92, 안병기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87.5%)

출발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는 선행이 특기라 단거리에 유리하다. 지난 11월, 첫 1등급 경주였으나 ‘다이아삭스’ 등 인기마를 상대로 1과 1/2 마신차의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7월부터 단거리 경주 3개를 연달아 승리하고 있으며, 이번 경주로 4연승을 노린다.

▶ 가속불패(거, 6세, 한국, R104, 박대흥 조교사, 승률 36.0%, 복승률 48.0%)

작년 ‘트레이너스컵’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며, 관리를 맡은 박대흥 조교사는 2016년부터 3년째 다승 성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대통령배(GⅠ)’에서 3위를 한만큼 실력자다.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 58kg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강성대국(수, 5세, 한국, R90, 김점오 조교사, 승률 23.3%, 복승률 36.7%)

작년 ‘트레이너스컵’에 출전한 적 있으며 10두 중 5위라는 성적을 받았다. 1200m 경주에는 7번 출전 중 3번 우승으로 해당 거리 승률이 42.9%로 높은 편이다. 김점오 조교사가 관리 중인 유일한 1등급 국산마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신규강자(거, 6세, 한국, R99, 이관호 조교사, 승률 24.4%, 복승률 36.6%)

다소 기복이 있는 경주마지만 직전 2번의 경주에서 연속으로 3위안 입상에 성공하며 힘 있는 걸음을 보여주었다. 작년 ‘트레이너스컵’에 출전해 최하위 권에 머문 바 있어, 재도전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 뉴파트너(암, 4세, 한국, R71, 홍대유 조교사, 승률 31.3%, 복승률 50.0%)

암말 중에 성적이 기대되는 복병마다. 작년에 데뷔한 신예마로 2017년 7월부터 10월까지 3연승에 성공했다. 올해 8번 출전해 5번을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부담중량이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인 51kg으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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