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상임부대변인을 지낸 자유한국당 김형남입니다. 

아래와 같이 왜곡된 성한용기자의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한겨레 성한용기자의 황교안 총리에 대한 맹목적인 비방에 불과한 ‘황교안 총리가 보수를 살리기 어려운 일곱가지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반박합니다.

 

첫째, 황교안 총리는 국정농단과 무관합니다. 또한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탄핵 책임으로부터 그 누구보다 자유롭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구스럽다’며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의 아이콘 황교안 총리의 장점입니다. 따라서 성기자의 국정농단에 대한 연좌책임 주장하는 것은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주장이자 졸렬한 정치공세일 뿐입니다.

둘째, 황교안 총리의 정치입문 그 자체가 시대정신의 반영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박근혜 국정농단도 싫지만, 더 싫은 것은 촛불로 정권을 잡은 주사파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 안보무능, 경제무능, 눈덩이처럼 커지는 신적폐입니다. 바로 이러한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고, 정권을 교체해 줄 보수의 희망으로 황교안 총리가 시대의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셋째, 무능한 문재인 정권 3년차를 맞이하여, 지금 이 시대는 황교안 총리의 위기관리 능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탄핵 당시 국론분열에 최선봉에 선 것은 황교안 총리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며, 분열의 아이콘은 문재인 대통령이지 황교안 총리가 아닙니다. 따라서 성기자의 황교안 총리에 대한 색깔론과 분열 프레임은 근거없는 비방이자 시대착오적 주장에 불과합니다.

넷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황교안 총리는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권한대행까지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컨텐츠와 위기관리능력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페친들의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도 귀담아 듣는 황교안 총리의 열린 마인드와 소통의 리더십에 국민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생경제만 파탄내고 내용도 없는 소득주도성장을 계속 고집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집불통과 대비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지금 국민들은 진보가 말아 먹고 있는 국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다시 보수에서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황교안 총리입니다. 성한용 기자는 국회의원, 정치인이라야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정치인 출신 대통령들보다 오히려 정치인이 아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시대가 더 좋았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젊은층에서도 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대정신입니다.

여섯째, 황교안 총리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보수를 살릴 적임자입니다. 황교안 총리는 땅 한 평 가지고 있지 않고, 주식 한 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청빈할 뿐만 아니라 법률사각지대 즉, 변호사가 없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해주는 마을변호사 제도를 최초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평생 청렴한 공직자로서 섬기고 봉사하며 기부하는 삶,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본을 보여 준 황교안 총리야 말로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책임질 적임자입니다.

일곱째, 윤여준 전장관은 “개혁은 기득권 세력을 건드리는 것이라 보수 출신이 아니면 못한다. 진보가 하려고 하면 보수가 결집하고 기득권이 총체적으로 저항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황교안 총리는 무너진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보수 혁신과 통합의 적임자입니다.

한겨레와 성한용 기자는 황교안 총리에 대한 무분별하고 수준낮은 비방보다는 공정하고 균형잡힌 보도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부터 회복하는데 힘쓰기 바랍니다.

2018. 1. 21.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김형남 (전민주평화당 상임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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