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 신학대학원 91회 동기생들과 함께한 류응렬목사
   
 
   
▲ 강의중인 류응렬목사

-류응렬목사환영, 총신대신학대학원91회동기생들 전국에서 세미나장소에 모여 환담

-류응렬목사 “현재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설교 부담이 매우 크다”

-저자 중심의 해석을 할 것

-성령을 절대적으로 의존할 것

-설교의 적용은 자신부터 할 것

-예수님이 자리에 앉아 계신다고 생각할 것

-인생의 마지막 설교인 것처럼 전할 것

 

 제1회 목회 콘퍼런스 ‘강단을 숨쉬게 하라’가 지난 2월18-19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교회 회복과 목회 역량 강화를 위한 ‘목회플러스 콘퍼런스’가 열렸다.

예장합동측 기관지인 기독신문 주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류응렬 목사(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전 총신대학원 교수),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가 ‘칼빈의 성경해석과 설교작성’, ‘본문 묵상에서 설교 작성’, ‘예수 중심의 해석과 설교 작성’, ‘설교를 살리는 전달법’ 등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강단을 숨쉬게 하라’는 주제로 이용걸 원로목사의 저녁 집회를 비롯해 개혁의 기초가 되는 칼빈의 성경해석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해석 등 목회자들의 설교작성에 대한 류응렬 목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류응렬 목사는 “설교자는 강단에서 태양이 아니라 태양을 비추는 달과 같은 대리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이 자리에 앉아 계신다는 생각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는 조명자, 반사자 역할로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응렬목사는 설교의 기교보다 말씀의 대언자로서 설교를 준비하는 자세부터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국의 목회자들은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철야예배, 주일예배, 심방예배 등 1주일에 최소 10회 이상 설교하기 때문에 설교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설교자는 주일 설교를 준비할 때 성경본문 묵상을 충분히 한 다음에 주석서를 보면서 내용을 보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날  참석한 A목회자는 "류응렬목사가 우리91회 동기생이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고 그가 목회하는 와싱턴중앙교회에 조만간 방문하여 목회의 본질을 더욱 공유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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