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한학교재단은 ‘제1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12월 13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5번 출구와 11번 출구 사이의 아트스트리트에서 개최한다.
이날 대구신서초등학교 등 21교 1,400여 명이 참가한 작품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되고, 돌아가는 평면도형 등 3가지 수학체험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가 운영하는 창의성을 기르는 과학체험 및 인성을 기르는 놀이체험이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구월암초등학교 등 9교 오민건 외 140여 명의 학생이 출연하는 음악줄넘기 등의 공연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행복한학교재단은 대구 학생들의 알차고 내실 있는 방과후교육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청, SK나눔재단이 만든 비영리법인 사회적 기업이다.
2011년부터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도우려고 창의적이고 즐거운 방과후교육을 실시하여 현재 58개교 12,000여 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방과후를 보내고 있다. 그간 노력한 결실을 한데 모아 이 페스티벌을 연다.
대구행복한학교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10개 영역 60여 개 프로그램의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기초.기본 학습 요소 성취도 평가 결과 우수 학생 1,357명의 시상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컴퓨터 한글타자 실력이 우수한 401명에게 인증서 수여가 이날 함께 이루어진다.
성취도 평가 결과 우수 학생 시상은 이날 공연에 참가하는 대구한샘초등학교 김민 학생이, 컴퓨터 한글타자 인증서는 대구율금초등학교 조현준 학생이 대표로 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수여 받게 되고, 그 외 학생들은 12월 13일 이후 40개 학교에서 상장과 상품, 인증서를 교장선생님 또는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60여 개 전 프로그램의 기초기본 학습요소에 대한 성취 정도를 제대로 파악하여 심화?보충학습에 활용함으로써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을 드높이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 및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성취감과 성취동기를 드높이고, 작품 전시와 공연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표현력 향상과 자기표현 기회를 확대하며, 즐거운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행복한학교재단은 방과후학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많은 학부모와 시민의 관람과 감상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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