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3월 5일 ‘2018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민간위원 7명과 시의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도 세입·세출 등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 36조 5,479억원과 10조 4,884억원에 대해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한다.

10대 의회 첫 결산검사위원에 위촉된 오현정 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을 검사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인사를 남겼다.

또한, 오 의원은 “서민 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경제·일자리·소상공인 정책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예산집행에 대해 시민들의 알 권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전년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부정한 사용 및 예산낭비는 없는지,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꼼꼼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해당 결과를 반영하도록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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