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운영하는 제12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운영하는 제12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 지난 7일 개최됐다.

올해 12기 김포도시농부학교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직업 및 연령층이 함께하며, 총 48명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경작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총 41강이며, 이론수업은 매주 오후 7시30분, 실습수업은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경작활동과 더불어 시기별로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강좌, 농기계사용법, 포도나무 재배실습, 천연농약 만들기, 텃밭갈무리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포도시농부학교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11기까지 총 338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머, 도심 속 경작활동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고 건강한 녹색여가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으므로 해가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농업은 미래에 가장 유망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산업으로 도시농부학교는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시민들이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과정이므로 모든 수강생들이 1년여 과정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농업이 무엇인지, 농업 가치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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