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 및 신입생 입학식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는 3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과 포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3개 과정, 총 102명(스마트농업과, 6차산업과, 친환경농업과)의 신입생이 내빈과 선배동문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2019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갖고, 35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입학식은 포천환경농업대학장인 박윤국 시장의 입학 허가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선서, 교수 위촉,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장은 인사에서 입학을 축하하고, 신입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포천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트랜드에 맞춰 올해부터 포천그린농업대학에서 포천환경농업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포천환경농업대학원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하여 우수농산물 생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친환경 핵심재배기술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 경영, 농산물 마케팅 등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연관된 현장교육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의 농업은 농업인에게 많은 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신입생들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전문농업인 양성의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교 이래 1,0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시 농업교육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적인 영농지식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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