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이영화)는 29일 성남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수도권 동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술 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재직자의 기술능력을 향상하는 실무 교육기관이다. 작년에도 학부과정 졸업생 500명을 배출과 함께 재직자 60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구직희망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훈련을 실시해 취업으로 이어졌다.

경기테크노파크는 대표적인 경기도 기술혁신 거점 기관이다. 지식산업의 기술고도화,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 경기지역의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경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설립하고 경기도 소재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설비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전국에 구축될 스마트공장은 총 2800개에 달하며 25% 약 700개가 경기지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배수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스마트공장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제도를 많이 활용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영화 학장은 대학의 재직자 교육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대학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통해 정부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달성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캠퍼스에서는 인근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PLC제어 등의 교육과정을 수년 전부터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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