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2일 5월 유럽 선거 결과를 고려하고 몇 달간의 협의와 협상을 끝으로 현 독일의 국방부 장관인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을 최초의 여성 유럽연합 집행의원장으로 선임했다.

▲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그리고 현 IMF (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의장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 Christine Lagarde) 를 차기 유럽은행총재로 임명했다.

폰 데어라이엔은 독일인으로 14년간 독일의 장관을 지내고 2013년부터 국방부 장관을 지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으로 선출 되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프랑스 출신으로 프랑스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lMF 의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 2004년 글로벌 전략 회장으로 선출, 유로존에서는 최고의 재무 장관으로 지명 받을 정도로 유능하고 선망 받는 인물이다.

▲ 차기 유럽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라가르드 차기 총재는 10대 때 프랑스 전국 싱크로나이즈 수영 선수로 활약한 경험으로 꾸준히 수영, 사이클, 여행과 채식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 유럽연합내 차기여성 리더의 새 혁신이 어떻게 일어날 지 프랑스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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