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국제 메디컬헬스 복합리조트 투자유치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4월 18일 미국 프로톤 인터내셔널 그룹 아시아 지역본부인 Proton International HK Limited 사와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 리조트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Proton International HK Limited CEO Jacob Seo, 여주시 및 프로톤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여주시 일원 50만평 부지에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리조트사업에 미화 7억불(약 8천억)을 투자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여주 국제 메디컬 헬스 복합리조트는 암치료 및 당뇨병 치료 전문병원으로 구성되며 체류형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의료휴양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과 헬스케어 리조트 및 스마트 빌리지가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프로톤 인터내셔널 그룹이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적 절차이행에 적극 협조하고, 프로톤 인터내셔널은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본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내 신규 직업 및 고용창출과 유동인구 증가등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청정자연 환경을 갖춘 최고의 국제 의료휴양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 메디컬헬스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투자하는 Proton International HK Limited는 세계 최다 프로톤 테라피 센터 설치 운영 및 관리실적을 가지고 있는 미국 프로톤 인터네셔널사의 아시아 지역 본부로서 한국 내 화중아이앤씨, 화중테크, 대성엔텍, 그룹바이(주)와 같은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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