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스리랑카 견학)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스리랑카 중앙정부 공무원을 18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농촌여성의 농업경영 및 영농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는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한국농촌발전연구원에서 추진하는 「KOICA 스리랑카 농촌 여성개발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스리랑카 중앙정부의 여성아동부, 농촌경제부, 내무부, 사회복지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는 양평군 여성농업인 육성 우수사례로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의 교육, 봉사활동, 지역행사참여 등을 비롯한 내용과 군의 6차 산업 우수사업장 견학,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사례를 소개하는 등 군의 우수 사례를 전파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는 그 개인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경제․문화적 발전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의 여성농업인 육성 사례가 스리랑카 농업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스리랑카 여성농업인의 역량 발전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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