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 정부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바에 환영을 표하며, 원활한 조성작업을 약속했다.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와는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하는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무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측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용인시는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설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며,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 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가 되는 것이다.

끝으로 이상일 시장은 “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일하기 좋고, 살기 편한 곳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기업과 협의해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