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8월 25일 ‘제1기 무대예술연수생’ 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진행했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한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 여성회관 등 재단 내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활동 우수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별도의 상을 수여했다.

7월부터 8주간 진행된 무대예술연수생 교육은 예술행정 분야 전문가와 연출, 무대감독, 조명 디자이너, 무대 디자이너, 영상 디자이너 등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이론 교육 강사로 참여 하였으며, 실무교육 기간에는 ‘용인 영 뮤지컬 페스티벌’, 뮤지컬 ‘영웅’,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 교육 기간 중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모든 공연에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쌓았다.

무대예술연수생 1기 교육생 전다록 학생(명지대)은 “무대예술연수생 활동은 공연예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제2기 무대예술연수생은 내년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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