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하고 평택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 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개강식에서 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미세먼지에 대한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세먼지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중심의 평택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단장의 강연이 시작됐으며, 첫날 강연은 ‘미세먼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주제로, ‘1강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2강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교육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오는 18일에 종강할 예정이며, 3강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4강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5강 실내공기는 대기와 어떻게 다를까요?, 6강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해롭나요?, 7강 대기를 어떻게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요?, 8강 환기를 시키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나요?, 9강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잘 제거할 수 있나요?, 10강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평택시의 환경정책’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이 평택시민들의 미세먼지 이해와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우선 클린도시’평택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