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새마을회(회장 최석환)는 26일, 화도진공원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R 'Reduce(감소),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저탄소 녹색생활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자원절약 정신을 고양시켜 환경공동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관내 11개 동 새마을 회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품 약 6.5톤을 수거․판매해 2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으며,
국제 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저유가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회복 조짐을 보이던 우리 경제에 돌발악재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 달 국제유가가 갑자기 배럴당 40달러 초반대로 급락하면서 정책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 내림세가 수출 전선에 악영향을 줄 지가 주요 포인트다.유가가 내리면 기업의 생산비용이 하락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가격이 하락해 수출이 둔화하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실제 유가가 바닥을 쳤던 지난해 당시 수출도 고꾸라졌고, 우리 경제 전반이 둔화됐다. 무엇보다 중동 및 남미 산유국의 산업수요가 줄어
산업평화는 경제발전의 초석이다. 이른바 원만한 노사관계가 기본이다.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선 노사갈등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다. 2016년 스위스 국제경영원이 조사한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조사대상 60개국 중 26위지만 노사관계 생산성은 57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매년 노사 분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수조원에 달할 정도다. 경제를 살리려면 노사가 갈등 요인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하다.이런 현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직원들이 '노동자 생존권'
인천 계양구 작전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일일찻집’ 의 수익금 전액과 회원의 회비를 모아 3천 가구 사랑의 언약사업 에 400여만 원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11세대에 1년간 지원하기로 하였다.작전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 어르신 식사대접, 독거노인 생활안정 사업, 위기가정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역사업 및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작전2동 보장협의체 이원 위원장은 “이웃을 따뜻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꿈볶는 카페(오정어울마당 5층)가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인기 만점의 카페로 부상하고 있다.꿈볶는 카페는 부천시 1회 실버카페로 지난 5월 오픈하여 하루 150여명이 이용하는 쉼터이다.이곳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스무디류, 아이스크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복지관을 이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은 “커피값이 싸고 맛도 좋아서 복지관 회원과 주민들에겐 편안한 공간이 되고 있다”며 “커피도 즐기고 친구들도 만나는 장소로 좋다”고 말했다.꿈볶는 카페 박영희 바리스타는 “직접 내린 커피
“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분위기속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활기찬 도시가 돼야합니다.”지난 5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한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의원 3선. 구로2)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과 여성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발전 부문 특별대상자로 선정된 조 부의장은 사회복지학 박사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복
(재)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은 인천시와 여성정책워크숍의 일환으로 “다문화 사회, 인천의 미래 '다문화 사회를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향' 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올해 재단에서 정책연구로 수행하는 '인천시 다문화가족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정책대안' 을 기초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개편 방향에 대한 전기를 마련하고자 타·시도에서 추진한 경험이 있는 연구자 및 실무자를 초청하여 인천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인천은 다
자영업자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전체 빚 규모가 급증해 5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약 150만 명의 총부채는 약 520조 원에 이른다. 1년 전 약 460조 원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12~13퍼센트, 60조 원이 늘어난 수치다. 자영업자 1인당 평균 3억 5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전체 자영업자 566만3000명 가운데 약 73만명이 한 달 수입이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
문재인 정부의 조각(組閣) 작업이 순조로운 항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기된 여야 간 공방으로 연일 정치권이 시끄럽다. 여야 공방의 중심에는 인사청문회가 있다. 공직자 후보의 자질과 정책능력, 도덕적 검증을 위해 도입된 인사청문회는 그동안 수많은 공직 후보자들을 낙마시켰고, 그로 인해 공직 사회의 규범이 새로 만들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문재인 정부에서도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지 닷새 만에 자진사퇴한 데서 보듯 고위직에 대한 부실한 인사검증이 큰 과제로 드러났다. 문제는 인사 논란이 안 후보자로 끝나지 않을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부평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제7대 부평구의회가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다.제7대 후반기 의회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오직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던 당초의 다짐이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스스로 돌이켜 봐야 할 때이다.제7대 의회는 그동안 어려워진 서민경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체계 마련, 생활임금제 도입,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등을 제정하였으며, 이밖에도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많은 안건을 발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특히 이러한 다양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청소를 실시하고, 22일 관리사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공사 직원들은 매달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에 방문하여 단지 내 환경미화 활동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이를 발 빠르게 개선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그 결과 지난번 단지 내 입주청소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었던 관리사무소의 출입문 교체사업을 실시하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이번 관리사무소 환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이 지난 17일 열린 2017년 제14회 청소년 문화 대축제 개막식에서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댄스동아리 팀원 신지유(서운중)군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봉사동아리 회장 김준현(계양고)군은 인천광역시장상을 , 청소년 육성유공자로서 팀장 임미례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청소년지도사 이주희, 권미경은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안정적 운영과 청소년복지에 대한 지원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발적 참여와 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상명)는 지난 22일 사랑의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생신축하 사랑의 떡 케이크와 장수사진을 전달했다.인천보듬지킴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찾아뵙고 안부도 살피며, 말벗도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임상명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따뜻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온누리종합병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8시 본관 외래 로비에서 개원기념 직원조회를 실시했다.이날 조영도 병원장은 “온누리종합병원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280명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15년 전인 2002년 직원 50여명으로 시작한 의원이 벌써 280명 임직원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것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이날 개원 기념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병원이 준비한 떡을 나누며 지나온 15년에 대한 추억과, 앞으로의 15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눴다.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공연장과 관객 간의 친밀감을 높여 공연관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김포아트홀 백 스테이지 투어(Back Stage Tour)’ 를 선보이고 있다.백 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공연장 체험프로그램으로 특히 관련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연장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동영상 시청과 최신 무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하여 22일 시민 모니터 요원 9명을 위촉하였다.시민 모니터 요원은 경기장을 자주 방문하는 관내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간담회를 통하여 경기장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지난해 공단 제7대 이응복 이사장 취임 이후, 시민 모니터 요원 운영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인 주경기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인천부평구새마을회(회장 노태손)는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6월 21일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열었다.수련대회에 참가한 부평구 새마을지도자 106명은 산막이옛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겼으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노태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2017년 하반기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부평구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인천부평구새마을회의 약 1,000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도시 속 ‘마을공동체만들기’에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양병준)와 부녀회(회장 이점례)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20여 명이 모여 더운 날씨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멸치볶음, 불고기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반찬들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양병준 회장과 이점례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
검찰 개혁은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등의 이해가 엇갈려 어려운 과제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검찰특별수사본부와 법무부 일부 간부들의 ‘돈봉투’ 사례에서 보듯 관행과 기득권에 뿌리박힌 검찰을 새롭게 개혁해야 하는 당위성은 시대적 요청이다. 물론 어려운 과제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발빠른 수사 진척과 성과를 보면, 검찰 개혁이 왜 필요한 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었다.여하튼 정치·검찰 개혁의 본질은 무소불위의 기득권 내려놓기와 직결된다. 따라서 그 개혁은 그들의 집단 반발을 잠재울 수 있는 정권 초반
우리나라의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경제불황과 세계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의 실적이기에 반갑기 그지없다. 이달 1∼20일 수출액은 319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4% 늘었다.국가별로 보면 베트남을 상대로 한 수출이 57.7%, 대(對) 일본 22.2%, 대 중국 7.4% 수출이 각각 늘었다. ‘수출 한국’의 위상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선 과제가 적잖다. 국내 경제불황과 세계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소비 지표도 넉 달 만에 반등했다. 경기가 어느 정도 바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