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내 교직원들의 비위·비리 행위에 따른 공익제보 포상금 상한액이 2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조상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익제보 포상금 상한액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고, 포상금 지급 시 ‘금품·향응 수수액의 10배 이내’라는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 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
최근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사례가 이슈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여성폭력에 대응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조례안은 ‘여성폭력’의 정의를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외에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서윤기 운영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에서 ‘의원 행동강령 조례’와 ‘공무국외활동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의정활동의 청렴성과 공정성이 강화되는 한편, 공무국외활동 내실화로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에는 안건심의 등 직무와 관련해 의원 자신이 직무관련자인 경우나 자신 또는 그 가족이 임직원·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법인·단체가 직무관련자인 경우 등에 해당하면 자진 신고토록 하는 한편, 부정청탁, 사적 노무 요구, 부당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민은 자전거 이용시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박기열 부의장이 발의해 지난 8일 통과된 개정안은 이승미 의원과 정지권 의원이 발의한 같은 제명의 개정안과 통합 및 보완돼 대안으로 제출됐다. 이 날 박기열 부의장이 제출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개정안은 서울시민이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운행하지 않도록 하는 책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기열 부의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자전거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 따라 앞으로 서울시와 소속기관, 출자·출연 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정책연구용역의 최종결과물을 용역 종료 후 3개월 내 정책연구시스템에 공개해야하며 시장은 공개 결과를 집행기관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정책연구용역 운영 및 관리에 투명성이 높아지고 연구결과 활용도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용역결과 게재 사이트나 공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 4월 17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서울특별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 촉진에 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 및 에너지 문제, 환경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김정환의원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정책비전에 따르는 도시 녹화사업의 하나인 ‘수직정원’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푸르고, 안전하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녹지의 확보와 조성, 생활권과 가까운 생활녹지확충, 시민과 함께 하는 녹색복지문화추진,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수직정원’사업은 이중 생활권 가까운 생
중구는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소나무 가로수 2200여 그루에 대해 실시했던 수목 세척 작업을 지난 10일 모두 완료했다.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에 막힌 소나무 기공을 친환경 세척제와 영양제로 말끔히 씻어냄으로써 호흡과 생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 과정이었다.대상은 퇴계로, 을지로, 남대문로, 다산로 등의 소나무 가로수 2123그루 및 녹지대에 있는 소나무 133그루에 수령 500년의 보호수 4그루까지 총 2260그루로, 세척을 통해 소나무 고유의 거북이 껍질과 진녹색의 잎, 곧게 뻗은 줄기를 되살
종로구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종로구보건소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 을 모집한다. 11일과 오는 12일은 종로구보건소 2층 민원실 입구에, 13일과 14일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로비에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신규 회원 신청을 받는다. 기간 중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종로구는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에게 에코백, 수건, 멀티탭 등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
종로구 혜화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기 힘든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공부해서 남주는 명륜·혜화 성곽마을 이야기’ 를 실시한다. ‘공부해서 남주는 명륜·혜화 성곽마을 이야기’는 관내 위치한 학교의 봉사동아리 학생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일대일로 매칭해 학습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동아리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저소득가정 청소년은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혜화동은 지난 2016년 관내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종로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정동사거리 교차로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정동사거리 주변은 경희궁 자이 아파트 및 강북삼성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평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또 현재 도로 구조상 송월길에서 새문안로로 진입할 때 우회전 차량의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이에 구는 지금의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가 교통정체를 비롯해 각종 사고 등 주변지역 교통상황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새로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이 지역 교통정체가 더욱
은평구는 오는 4월부터 소득·재산 수준이 하위 20%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에 도입되어 매년 연금액을 상향조정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자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은평구의 경우 올해 1월 기준 4만 9385명이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지급을 통해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기초연금 신청은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관할 동
은평구는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을 지난 6일에 개강했다.‘자원순환활동가 리더 양성과정’은 은평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할 자원순환활동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소양을 가진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9. 3. 6.~4. 10.의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총6회에 걸쳐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진행되며, 그 중 1회는 현장견학을 할 예정이다.6일 1회차 교육에서
은평구는 수색동 주민센터가 수색로 280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개청식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기존 수색동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서 이용주민의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수색로 변으로 신축이전 함으로써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에게 쾌적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수색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기부채납한 신청사는 부지 950㎡, 연면적 2,445㎡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1층에는 민원실과 건강 및 복지상담실이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내달 200인 규모 자문단을 발족, 청년정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 청년 기본 조례는 지역 내 청년세대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장 책무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정?ㅀ姸─ㅋ英륫ㅉ???환경 조성”을 명시한다. 구는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해당 계획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개발 ,고용확대 ,주거안정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권리보호 등
송파구는 따스한 봄을 맞아 ‘석촌호수 재능기부 음악회’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석촌호수 재능기부 음악회’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뽐낼 수 있고, 석촌호수 방문객들은 이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10여년 전부터 시작됐다..작년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재능 있고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져 석촌호수를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했고, 직장인들에게는 일상속의 작은 여유를 선물했다는 평을 얻었다. 올해 재능기부 음악회는 석촌호수 동호중앙 수변무대에서 4월
성북구는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 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21일까지 민간영역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음식공유 사업, 주방공유사업, 사용빈도가 적은 물건을 공유하는 물품 공유사업, 주민의 지식, 경험, 재능을 공유하는 무형의 공유사업, 교육, 문화·예술자원을 연계 공유하는 사업 등 공유를 촉진하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지역에 소재하거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이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201
성동구에서는 1~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한지붕 3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성동구 효 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서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3세대가 함께 거주하며, 동거기간이 1년 이상인 가족이다. 선착순으로 20세대를 모집 중이며, 가족사진 촬영을 원하는 3대 가족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상 가구는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담은 대형액자는 물론 휴대할 수 있
성동구는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경제적 지원과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금리 융자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영업시설 개선 자금이나 모범업소 운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1~2%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안정적인 영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최고 1억 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비 등에 소요되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성동구는 오는 4월까지 공공기관 직원 및 소셜벤처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 목적으로 삼는 기업이다. 소비자가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회사가 한 결레를 기부하는 원포원 마케팅을 개발해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회사, 탐스슈즈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지만 사회적 혜택을 지속 가능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익을 창출할 수는 있다. 그런 이유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