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0일(토) 글로벌융합복지학회 창립 학술대회가 레마홀에서 “다문화인과 노인이 증가하는 우리 사회문제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란 주제로 학회 출범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사상 초유의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이전 속에서 인구감소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같은 다문화인, 노인부양 및 돌봄 등의 다양한 문제가 우리 사회의 현실적 위기로 급부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것은 인구 감소 및 이에 따라 고조되고 있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
▶ 지속가능한 개발과 ESG 안전 환경ESG 안전 환경이란 제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일컫는 용어이다.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ESG 안전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제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적인 추세에 있다.ESG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정부와 기업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0년 발표한
허위 서류로 10억여원까지 국고보조금 횡령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민간단체 회계도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 현실은 거리가 멀다, 비영리 민간단체 10여 곳이 허위 경비를 신고하거나 인건비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수백만원, 많게는 10억여원까지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정부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현황을 감사한 결과 비영리 민간단체 10여 곳에서 조직적인 횡령을 확인하고 단체 대표와 회계책임자 등 7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강사료·인건비 돌려 막기, 허위 용역계약 체결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에서 저출산, 초고령화 이런 사회 문제를 그 어떤 나라보다 빨리 맞이하고 있다.국가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아이를 낳게 하려고 16년 동안 280조를 부었지만 그 돈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신혼부부가 아이를 낳는 순간에 감당할 수 없는 교육비와 비참한 노후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까?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16년 동안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저출산 대책에 쏟아부었지만 출산율은 40개월 연속 떨어지기만 했다. 현재 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한국은 2750년쯤 소멸할 수 있고 일본은 3000년에 완전히 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지역 기반 보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 화성시를 방문했다.18일, 라오스 보건부 15명은 강북삼성병원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매향보건진료소를 찾았다.이들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궁평항 황금해안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 웰빙 건강클리닉 등을 확인했다.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맞춤형 통합 박람회 …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구직 희망자 누구나 참여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민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여 개 기업에 취업을
한은, “제조업 종사자 10년 후 24만명 감소”미·일보다 고령화 빨라 성장잠재력 급격악화우리나라의 고용 인구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면밀히 세워야겠다. 고용촉진 없이 현행 구조가 지속될 경우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종사자가 10년 후 24만명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청장년층이 줄어들기에 주요 7개국(G7) 평균의 절반 수준인 외국인 인구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한국은행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별 고용인력 변화와 정책대안별 효과 추정’ 보고서에 의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448만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는 16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3년도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 및 “2023년 의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직원 교육훈련 기본계획 수립 방안 보고”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에서는 장기위탁 교육 지원 현황 등이 보고되었는데, 의정 및 지역활동 등으로 바쁜 의원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보다 세밀한 홍보 및 안내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유공자 표창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풍성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어린이들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먼저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을 주제로 한‘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의 전통 놀이 및 의상 체험 ▲글로벌 타투 만들기 등 총 12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 다자녀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하였다.이에 따라 16일부터는 만 18세 이하 둘째 자녀가 있는 2자녀 가족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되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들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으로는 화성시 공영주차장 50%감면,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50%감면,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 50%감면,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이 있다.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제외되었으며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조례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 ~ 64세)의 사회참여, 재취업 교육, 상담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 등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재단에서 분석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장년 지원 조례’와 ‘전국 중장년지원 현황 분석’ 자료가 일부 반영되었다.특히, 조례에는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중장년 지원시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는 데 활용될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추출하는 모델을 개발하였다.이번 분석모델은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시는 기존에 지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했던 구역과 인구, 가구형태, 유흥업소 인접여부 등 환경적 특성의 유사성을 분석하여 그 수준을 지수화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사항을 점검했다.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시는 지난 4월 한달 공수의사 14명을 동원하여 소, 염소 1,026농가 54,100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하였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추가접종을 1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양돈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하기로 했다.화성시에는 현재 1,200여 농가가 226천마리의 소·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중이다.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충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천여 개 이상의 사업체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사항 및 감면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항은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받는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세액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등 2개 지표와 기관장 관심도 가점 지표 등 총 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오산시는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표적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맞춤형 지방세 환급서비스 및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한 점이 높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 및 7개 단체에서 주관한 ‘제3회 초평습지 청보리 축제 & 주민총회’행사가 지난 14일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도심 속 휴식터인 초평습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초평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수강생들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초평습지공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사물놀이, 난타, 기타, 우쿨렐레 등의 흥이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클레이양초, 에코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먼저 경기도지사 근로자의 날 유공으로 ▲강봉주 씨((주)대림제지), 경기도 선행도민으로 ▲구희승 씨(남촌동주민자치회) ▲조명행 씨(오산시 독산성로)가 각각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정발전 유공 분야는 ▲임용모 씨(오산시 대원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재판의선고 결과가 내년 총선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가 위기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징계 취소 소송이 대표적이다. 유무죄 여부나 소송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정통성과 제1야당 수장의 도덕성에 흠집을 낼 수 있어 총선이 다가올수록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러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이
내가 그동안 캠코더에 담은 영상자료는 촬영 솜씨는 아마추어 수준에 불과하지만 민간베이스로 아프리카 오지를 탐험하면서 직접 찍은 영상이기에 우리나라 TV 방송국에 보내 성공사례로 방영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이 생각되었다.이튿날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는 철수준비를 했다. 짐을 정리해서 다시 싸고 그동안의 숙식비를 계산해 주었다. 그런데 오전 11시에 오기로 했던 비행기가 오후 1시 30분으로 지연된다는 전갈이 왔다.조금 더 기다렸다가 점심식사까지 마친 후 우리는 나콰톰 마을 식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모두들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영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