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과 현장면접 박람회 ‘일 잡는 데이’를 연계해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해주는 지역상생 일자리 행사이다.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현장면접 박람회 개최를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개학을 맞아 지역 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등학생 진로검사’는 진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초등 고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진로성격강점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적성, 학습 성향 등을 파악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초등학교 625명으로 옥수, 동명, 금북, 경수, 행당초등학교 6학년 495명, 옥정초등학교 5학년 130명이다.학교별 검사일정은 7일 옥수초등학교를
성동구는 보건소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성동구보건소는 1970년 7월 준공한 건축물로 지상5층 규모의 경찰병원으로 사용됐다. 성동보건소로 사용된 것은 1995년 2월부터이다.49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인데다 4층은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관리센터로 사용돼 건물 내 사용용도가 일관성이 없고,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구 관계자는 이번 내부 개보수공사는 노후시설물의 개보수보다 25년간 사용해오던 서울지방경찰청 소관 4층
서울 성북구는 지난 2월 12일 개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가 개관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12일부터 50+세대들을 위한 중·장년층의 인생후반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고 밝혔다. 12일 무료특강인 ‘체험 삶의 현장-부동산편’ 강좌를 시작으로 아로마테라피, 펜드로잉, 자서전쓰기, 카페예비창업자 과정, 교육원예지도사, 남성요리실 등 실제 중장년층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대상은 만50세부터 64세까지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성북50플러스센터 사업팀에 문의 하거나, 홈페
송파구는 오는 19일까지 신천 창업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송파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천 지하보도 내 공간에서 289.764㎡ 규모의 '신천 창업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천 지하보도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하고 있다.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공간은 신천 창업인큐베이터 내 36㎡ 사무실과 81㎡ 규모의 교육실이다.탕비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용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이번에 입주하면 4월1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23개월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업성과평가 및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용산구청 아트홀 강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1일 취업 캠프’를 연다. 글로벌 기업,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강의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직무별로 나눠 강의를 편성했다. IBM-IT, NIKE, AMORE PACIFIC 등 글로벌 기업 현업 근무자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이 ‘1일 청년 멘토’가 된다. 취업 준비 경험을 나누고 특강을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취업특강, 입사지원서 컨설팅, 공개 모의면접, 소그룹 취업상담,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함께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2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1차 공개모집을 통해 27개 분야 39명을 선발한데 이어, 2차에서는 17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거주 청년구직자로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근무지별 사업내용을 확인 후 17일
은평구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발대식을 개최해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부터 조기 추진중이며 4,137명의 어르신이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04년 2개 사업 150명으로 시작해 2018년까지 총 470여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금까지 2만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3,620명 대비 517개가 늘어난 4,137개를 운영하며 어르신의 소득지원 및 사회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7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인문해교육 과정인 ‘늘배움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교·강사, 은평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걸음을 시작한 학습자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성인문해교육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상황 등으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 능력과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은평구는 14개 기관에 500여 명의 문해학습자
은평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용차량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공용차량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차량 전문강사를 초빙해 차량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방법과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안전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운행일지·유류대장작성·공회전 방지 등 차량관리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은평구청에서 구입하는 공용차량은 100% 친환경자동차로 추진하고 노후된 차량 및 운행률이 저조한 차량에 대해서는 매각 및 폐차를 통해 차량을 줄여나가겠
종로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 제도 설명회’ 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의 개념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해 마을기업 설립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모해교육협동조합 최정희 운영팀장이 진행하며, 사회적경제 및 마을기업 개념 ,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 제도, 마을기업 운영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기
수백 년 된 유적과 골목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의 지문’과 같은 종로의 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던 이가 있다. 조선 후기, 종로의 번화가를 옮겨 다니며 오가는 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던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다. 전기수는 즐길 거리가 많지 않던 당시 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직업으로 각광받았다. 오늘날에는 잊혀진 직업이 됐지만 그들이 걷던 종로 거리는 여전히 수많은 사연을 품고 있다.종로구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현대판 전기수로 섭외해 이야기를 듣는 여행 프로그램 ‘2019 종로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명동, 동대문 등 관내 관광특구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진행한다.7월까지 계속될 이번 컨설팅은 직장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특구를 선두로 전반적인 음식 문화 향상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구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의 위생관리 모니터링 등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비양심적 영업행태 근절을 위한 세밀한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대상은 명동·남대문·북창동·무교·다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 음식
서울시가 ‘19년 한해 동안 건물옥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내 텃밭 등 서울시내 205곳에 44,636㎡ 규모의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 권 내 도시텃밭을 집중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작물을 심고 재배해 수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생활권 내 방치된 자투리 공간 중 3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공간을 텃밭으로 가꿔 시민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투리 텃밭을 15개소에 총 30,000㎡를 조성한다. 도시에서 자칫 방치되기 쉬운
서울시는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환경·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카드뉴스 등 4개 공모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그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서울시는 1차 예비 심사와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80개
서울교통공사는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토마 뷔유를 초청해 열차 안에서 행위예술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토마 뷔유는 12일 오후 1시 30분에 6호선 이태원역을 방문한다. 오후 2시에 응암순환행 열차에 탑승해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대표 캐릭터인 ‘무슈샤 웃는 고양이’를 맨 앞 칸 벽면에 그릴 예정이다.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작업은 물감과 스프레이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을 위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 열
서울시는 지난 1월 5일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과 관련, 서울시와 서울의료원 제1노조, 제2노조,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관련 진상대책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상대책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을 위촉한다. 진상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조사활동을 통해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로 뜻을 모으며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방법, 조사기간 등 세부 논의사항을 결정하고 정례회
서울시 은평병원은 ‘탈북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 탈북 청소년들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학습과 관련된 지원만이 강조되고 있어, 학습지원 뿐 아니라 정신건강, 정서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곳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탈북청소년들은 청소년기 과정에서 겪는 이중과업과 심리적 급변기에 오는 정서적 불안에 더해 북한을 이탈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위험을 헤치면서 겪었던 외상 후 스트레스, 북한사회와 다른 남한사회라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회원 중 선발된 장학생 4명에게 8일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지난 1월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을 공개 선발한 구는 응모한 9명의 학생 중에서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정했다. 고3 수능시험 직전까지 신청한 강의를 3개월·50% 이상 수강하고, 입시설명회에서 학습법 관련 강의를 할 수 있는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선발했다.용인 출신으로 사교육 없이 강남인강만을 활용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동시 합격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심야시간 대에 인공안개비를 만들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자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서울시의회 최웅식 의원이 제안하고 나섰다. 만일 이것이 실현 가능한 안으로 검증될 경우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심야시간대 도심 조명과 어우러지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아무리 높더라도 비가 한 번 오고나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비가 내리면서 수분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대기를 씻어 주기 때문이라면서 만일 도심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