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캠코더에 담은 영상자료는 촬영 솜씨는 아마추어 수준에 불과하지만 민간베이스로 아프리카 오지를 탐험하면서 직접 찍은 영상이기에 우리나라 TV 방송국에 보내 성공사례로 방영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이 생각되었다.이튿날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는 철수준비를 했다. 짐을 정리해서 다시 싸고 그동안의 숙식비를 계산해 주었다. 그런데 오전 11시에 오기로 했던 비행기가 오후 1시 30분으로 지연된다는 전갈이 왔다.조금 더 기다렸다가 점심식사까지 마친 후 우리는 나콰톰 마을 식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모두들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영부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세대 반란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2030 청년들은 이날 김 의원 코인 사태와 관련, “당의 도덕성이 무너졌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정치인을 자처했던 김 의원의 몰빵(집중) 투자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며 “민주당의 무너진 도덕성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했다.민주당의 도덕성 문제는 성추문, 당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이어 돈봉투사건,이번에 김남국의원의 가상화폐문제로 도덕성은 그야말로 나락으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및 신고요령 ▲소방시설 소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며“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의식이 확산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
열방아카데미 대안학교(교장 이경만)는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우호협외와 협력으로 6월 10일 토요일(10:30-12:00), 열방아카데미에서 국제문화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경만 교장은 학술대회의 유치에 대한 소감을 열방교회를 통해 세워진 사관학교인 열방아카데미에서 예수님과 같이 키가 자라고 지혜와 지식이 자라 엘리트로 성장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신 학생들, 교사, 학부모님들에게 유치에 대한 감사소감을 전했다.이 교장은 그동안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헌신해 준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영하는 꿈을 꾸게 하는 능력자로 키우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전세피해 관련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주요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은 (전세피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찾아왔다"라며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과 관련된 경기도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정부와 국회에 피해지원 현실화를 위한 정책과 전세피해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정책 등 총 7가지 전세피해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주요 내용은 ▲특별법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국무회의를 텔레비전 생중계로 공개하며 12분간 지난 1년간의 내치와 외교의 결과물을 부각했다. 취임 1주년인 10일 기자회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터라 사실상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소회를 밝히는 ‘대국민 담화’형식였다.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대립과 갈등이 더욱 극심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것을 모두 윤석열 정부 책임으로 돌릴 순 없다.내로남불식,발목잡기식의 더불어 민주당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보다
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든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서구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구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축제이다.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5 APEC 인천 유치 기원’와 ‘서구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며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와 함께 열려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며졌다.이날 경연에는 청소년동아리 총 18개 팀
더불어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직전 희대의 위장탈당 꼼수를 동원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강행했고, 최근엔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제정안을 밀어붙여 논란을 키웠다. 조만간 방송법ㆍ노란봉투법도 강행할 기세다. 대통령 거부권을 줄줄이 유도해 국정을 흔들자는 계산이 아니고선 이렇듯 막무가내로 법안을 처리할 수 없다. 대통령 인사권 제한 법안에 정상회담 국정조사까지 들고나왔다. 이러면서 국가재정법 개정안 등 윤 정부 국정과제 입법은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다. 지난 1년 정부가 제출한 법안 144개 가운데 야당의 문턱을 넘어 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 공포를 거부하고 대법원 제소를 결정한 것과 관련, 이경숙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이 유감을 표명했다.이경숙 위원장은 “지난 9일(월) 서울시교육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재의결한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에 법률 위반 소지를 제기하며 대법원 제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면서 “법령을 준수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의결된 흠결 없는 조례에 대해 효력을 다투겠다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최근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 영유아’로 인한 어려움에 따라 구체적인 복지 지원 근거를 규정하여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에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하는 목적을 갖는다.현재, 서울시의 전체 영유아 수는 매년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의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
의료연대 11일 부분 파업, 17일 총파업을 선언민주당 철회안하면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한 입법권 남용에 따른 혼란상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다. 민주당이 4월 27일 간호법을 단독 처리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졌다.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의료단체인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는 11일 부분 파업에 이어 17일 총파업을 선언한 상태다.더욱이 간호법 제정을 놓고 보건의료계의 내부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처음엔 의사와 간호사가 충돌했다. 그런데 지금은 간호사와 업무가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5월 8일(월) 경기도 평택시 원정5리 마을회관을 찾아 ‘한마음 효잔치’ 기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40여명의 부대원들을 모아 올해 2월 출범한 봉사단체이다. ◦ 어버이날을 계기로 실시한 이번 ‘한마음 효잔치’ 봉사활동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직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기동봉사단과 기아차 직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은 원정5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운산초등학교 5~6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궁금해하는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에 관해 1시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특강을 했다.이날 강의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산초등학교 진로프로젝트 운영의 일환으로, 직업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하여 간접 체험을 해보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운산초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지역 명사 특강으로 이권재 시장이 초청됐다. 특강은 이권재 시장의 자신이 걸어온 길,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비롯해 시장과의 질문과 답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관계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 안덕진 굿모닝보청기 화성지사 대표, 류한동 오티콘보청기 오산점 대표,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장, 박정숙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등 8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난청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시가 보청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을 평가하는 제도다. HU공사는 자체진단(공통업무, 정량평가)과 외부진단(혁신·정책업무·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자체진단에서는 80점 만점을 받아 개인정보보호 관리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8일 봉담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된 화성시 소상공인 종합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이날 개관식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 장철규 의원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관련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이 관내 예비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면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은 화성시 소상공인의 자생력
나는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지만 들은 이야기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으며, 혹시 잘못되었거나 다른 점이 있다면 독자제현께서 바로 잡아주시고 이해해주기 바란다.성경에 의하면 야곱의 아들 중 요셉이 있다.요셉이란 이름이 협잡, 사기 등의 뜻을 가진 말이므로 하나님이 요셉에게 계시를 통하여 이름을 이스라엘로 개명하라고 했다.그래서 요셉은 이스라엘로 개명을 했고, 그는 아들 셋을 두었는데, 어느 날 술을 잔뜩 마시고 벌거벗은 채로 낮잠을 잤다.이때 둘째 아들이 아버지가 벌거벗고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광경이 너무 우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회를 찢어 놓았다. 그의 연설은 멋지고, 놀랍고, 당당하여 미국 의회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사실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 상·하원에서 영어로 연설을 한다고 했을 때, 모든 언론은 시큰둥했다. 검찰 총장 출신이 뭔 영어 연설을 하면서, 언론은 처음부터 비판 모드, 깎아내리기에 혈안이 되었었다. 기껏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어 연설을 한 후 처음이란 식으로 기사를 썼을 뿐이다. 그리고 윤 대통령 일행이 성남 공항출발 때부터 언론은 시시콜콜하게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현미경 들여다보듯이 살피면서, 대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 아이 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성료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을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 공모전 시상식과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개막을 선언했다.또한, 7층 및 지하 1층을 활용해 집중력테스트, 인생네컷, 레일다트, VR체험, 달고나체험, 알까기 양궁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당초
실태조사 및 예산지원 명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해야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 한「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318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조례안은 서울시 청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실태조사를 통하여 기본계획, 시행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를 명시하였다. 구체적으로 고용, 주거, 교육, 문화 등 분야별로 청년실태를 조사하고, 위탁근거 규정, 예산지원 근거 명시, 조사내용 공개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청년정책 추진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이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