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성장과 풍요,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지난해는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의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취임 이후,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을 깊이 새기며 부평의 번영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부평의 청사진
1.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의 소회취임 후 ‘현장과 소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국․시비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시장을 직접 만나 계양 발전을 위한 구상도 함께 공유하며 논의했다.민선 8기 구정운영 방향인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실현을 위해 5대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구민의 참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촌놈에게 나라가 장학금도 주고 기숙사도 마련해줘 학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사회와 국민이 준 혜택을 갚기 위해 변호사 개업 후 약 30년간 주로 서민 보호나 공익과 관련한 활동을 도맡아 해온 문한식 변호사를 인터뷰했다.문 변호사는 대학 시절 정수장학금을 받은 이들의 모임인 '상청회'의 회원으로서 장학금 마련 활동을 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1995년부터 20년간 헌법재판 사건의 국선 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2009년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히고도 합의하지 않는 운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교통
◆ 최종선정 향해 유치 총력전…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가능성 충분'◆ 이동환 시장, “경제자유구역 성공시켜 고양의 경제지도 바꿀 것”지난 7일 고양특례시민들은 물론 경기북부 전체 도민들이 기뻐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1차 관문을 가뿐히 통과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은 경기북부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계기이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경일그린텍이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에 전북 부안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의회, 부안군청, 전북대 소재개발지원센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일그린텍 부안공장 착공 기념 및 축하 행사를 펼쳤다. 2014년 9월에 창업한 주)경일그린텍은 슈퍼커패시터에 전기를 담아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충남 서산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용인과 경남 창원에 연구소가 있다. 여기에 더해 작년 7월 21일 (주)이엠퍼스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에 8214㎡ 부지 규모에 30억 원을 투자
코로나19, 3년을 지나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운점은 어떤 문제였는가.코로나 3년 동안 “안전 없이는 배움이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코로나 3년은 가려져 있던 문제들이 드러난 시간이었다. 2020년 3월 등교가 미뤄지고, 4월이 되어서야 고3부터 순차적으로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되며 선생님들이 새로운 수업을 해야만 했다. 또 돌봄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났으며, 결국 이 모든 시간은 교육의 본질이 결국 학생이었고, 그중에서도 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에 있음을 알았다.우리 교육청은 이에 전국 최초로 교육회복추진단을 꾸리고, 학생의 학
태양광 에너지 사업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역시 미래사업이다.지구온난화가 문제 되는 시대에 태양광을 이용한 대응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한 ㈜경일그린텍은 이러한 단점을 없애면서 기존 배터리의 충전효율을 훨씬 뛰어넘는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속 가능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발로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고 기존 배터리보다 충전효율이 85~95%인 무공해 태양광 보안등을 생산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부조일 수가 없는 태양광 가
40여 년의 목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은퇴한 목사가 다시 은퇴한 원로 목사를 위한 교회를 설립해 이들을 섬기고 있다. 인천 신기촌시장 인근 만민교회(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의 하귀호(74) 원로 목사는 3년 전 은퇴 후 자신처럼 갈 곳이 없어진 원로 목사를 위한 ‘주동행교회’를 설립해 자칭 사찰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일찍이 선조 때부터 내려받은 신앙으로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헌신 봉사하며 사람을 살리고 품는 방법을 이미 깨우쳤던 하 목사는 “부모님이 보여주신 교회 중심의 삶처럼 복음적으로 바르게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끝까지 변하
구당서(舊唐書), 왜군을 백제군으로 기록일본서기는 백강 전투의 파병 동기를 ‘복신의 뜻에 따라(天皇方 隨福信乞之意)’라고 적고 있다. 복신은 백제 부흥군을 이끈 장수였다. 이는 일본의 조정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파병이 아니라 백제 부흥군의 요청으로 출전했다는 설명이다. 구당서(舊唐書)는 당시 왜군을 부여풍의 무리(夫餘豊之衆), 곧 백제의 군대로 본 것이다. 백강 전투에 참여한 왜군은 대체 누구였을까?아소카에서 오사카로 거처를 옮긴 제명여왕은 본격적으로 파병 준비에 착수했다. 일본서기에는 제명여왕의 파병 준비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례시로 출범한 지 3개월째 접어든 용인특례시가 지난 22일 이상일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하고 내년도 추진할 주용 정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주민 주도의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 대상 자활 도전사업단 운영 , 소상공인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중소기업 개발 부담금, 개발 비용 산정 지원,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이상일 시장의 공약을 포함한 주요 정책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맞춤형 친환경 개발을 위한 개발행
의원 수만 156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78명 : 78명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무엇보다 원활한 의회 및 도정운영을 위해서 여․야․정 관계가 매우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 새한일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인 남종섭 대표의원을 만나 당의 운영방향, 대야 및 집행부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하는 일문일답 내용이다.1.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각오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정직함과 곧은 기개로 용인 발전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용인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인 김길수 의원(국민의힘)은 작은 일도 큰일도 오직 지역주민을 위해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지역구인 구갈동, 상갈동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상 대대로 기흥구에서 살아온 지역 토박이 김 의원은 “시 예산의 대부분이 각종 개발 사업에 소요돼 주민이 누려야 할 문화 복지에 투입할 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시와 의회, 의원 간의 협치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민의
강화도에 있는 생명회복개발원의 이강구 원장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다니면서 ‘금식과 기도와 노래’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하는지를 전하며, 생명은 말을 통해 살아나고 죽인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오랜 체험과 경험으로 금식과 기도에 의한 건강법을 설파하고 있는 이강구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무술과 호흡, 단식과 우리의 전통으로 내려오는 치유의 비법과 동양철학 등을 배우고 익혔으며, ‘단식이 즐겁다’라는 캠프를 20여 년간 해왔다.그러던 중 성경 말씀에 깨달음을 얻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 캠프를 매주 해왔다.
새한일보 ‘트리플 30“ 인생기획, 편집국에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순복교수를 9월 초대인물로 선정, 인터뷰를 하였다. 예전의 우리는 ‘더블(Double) 30',의 인생으로 30년+30년의 인생이라 하였다. ”초반기의 30년은 부모의 보호아래 자라고 교육받고 결혼해서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후반부 30년은 자신이 부모에게 받았던 것처럼 아이를 낳고 기르고 가르치며 보냈다.“ 이러함으로 맞물려 가며 삶을 살았다, 아마도 60세 이후의 인생을 여생이라고 불렀던 것은 생의 자투리로 의미를 부여한 듯 짐작해 본다.
용인 구성농협의 홍종민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33년이 넘는 세월을 한길만 고집해온 정통 농협인이다.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시대적인 변화를 이끌 리더로서의 적임자가 아닐 수 없다.그는 강남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농협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과정, 농·축협 고위경영자과정을 거치며 준비된 전문 농협 경영인이다. 또한, 협동조합 전문과정에서 농협경영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였고, 농협의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기획, 영농지도, 여성복지, 검사국 부서 등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덩달아 사기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이스피싱도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고,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사기도 증가하는 추세다. 투자 관련 사기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이러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대처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33년간 사기꾼 잡는 전문 검사로 활약해 온 임채원 검사에게 물어보았다.현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임 검사는 그동안 ‘사기당하지 않고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사 2:10)하나님은 세대를 넘어 높임을 받으실 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다음 세대가 감소하는 속도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출애굽을 기억하던 세대가 죽고 다른 세대가 가나안 땅에 정착해 풍요를 누리기 시작할 때,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 부모 세대가 다음 세대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광명 대표 랜드마크 단지 되리라는 기대 충족젊은층과도 소통…압도적인 지지로 연임 성공“입주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긴장하며 명품 광명 4구역이 되고,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경기 광명 제4 재개발조합(광명 4R구역) 강태희 조합장의 성실함과 추진력, 조합원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애정이 진하게 배어 있는 소신의 말이다. 도심 재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문성과 투명성에 바탕한 추진력을 갖춘 조합 집행부의 저력이 큰 요소로 꼽힌다. 오랜 기간 해당 구역에 거주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덤으로 사는 인생’ 책에서 만난 권오찬 감지인이 호소한다. 나는 말이요, 소통-연결-변화를 잇는 오래된 미래, 모더레이터요, 사회자입니다.“우리를 존중해 줄 수 없겠오. 우리를 사랑해 주십시오. 나의 옆지기 할머니는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사랑으로 손주들을 돌볼 수 있고 뜨개질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미질이나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젊은이들이 싫어하는 모든 일을 우리는 아직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인 우리는 손자손녀들에게 전해 줄 우리의 기록을 쓰기도 하고, 우리의 경험을 젊은이들에게
“우계의 사상과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캠퍼스 안에 있는 성균관 대성전(사적 143호)에는 공자를 비롯해 중국과 한국 유교 성현 위패가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 성현으로는 ‘韓國 十八賢’을 모신 문묘가 설치돼 있다.조선은 건국하면서 성리학을 국가 지도이념으로 삼았기에 인재 양성 요람인 한양 성균관과 지방 향교에 문묘를 설치해 유학 발전에 기여한 중국과 우리나라 유명 학자들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면서 학생들의 사표로 삼았다.성균관과 향교에 모셔지는 학자들을 문묘 배향 선현이라고 부르며 최고의 영예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