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9월 15일, 더글라스 맥아더장군이 전술적으로는 모두가 무모하고 불가능하다는 5000:1 확률이라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또 어떻게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가 통일을 목전에 두고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퇴각하여 지금의 휴전을 이루게 되었을까? 그것은 기도하는 맥아더 사령관의 지략의 승리요, 한국에 대한 의리와 정의감이 사랑과 용기로 나타나 불가능이 승리로 바뀌게 되었다고 믿는다.우리 시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추방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떤 지혜로 극복할지를 생각해본다. 지금이야 말로 선교의 진정성이 필요
일제 침탈기에 시인 이상화는 그의 시 “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도 빼앗기겠네.” 탄식했습니다.새 봄을 맞아 얼어붙었던 땅이 녹아 온 들판에 새싹이 가득하지만, 빼앗긴 땅. 그래서 새 봄이 와도 씨앗을 뿌릴 땅이 없고, 그 씨앗을 뿌려도 내 땅이 아닌, 그래서 뿌린 씨앗을 추수해도 내 곡식이 될 수 없는 대지 위에서 그는 탄식하였습니다. 이것이 일제의 침탈아래 살던 우리의 선배들의 고통이었습니다. 꿈을 꿀 수도 없고, 꾸어도 그 꿈을 이룰 수 없고, 젊음과 지성이 있지만 그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2006년 교회를 개척하여 문을 연 이후 14년간 단 한 번도 예배당 문을 닫아본 적이 없는 교회가 있다. 익산 꿈이 있는 교회(담임 노치훈 목사)이다.누구든지 와서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은은한 조명도 켜두고 끊기지 않는 경음악 찬양을 틀어 놓는다.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 할 수 있는데!” 현수막을 걸어두고 누구든 기도하도록 오픈하고 있다. 참 많은 분들이 와서 기도하고 있다. 꿈이 있는 교회 교우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 교우들도 부담 없이 누구든 발걸음을 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은 일본 아베 정부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가길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열린 교계 기자간담회에는 교계 기자 30여명이 참석해 한교총이 발표한 성명서에 귀를 기울였다.한교총은 “2019년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민족말살을 꾀한 일본제국주의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주신지
대형교회인 S교회와 P교회, 그리고 중소 20여교회가 있는 영등포역과 대림역 배후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는 신풍역 인근에 16년 동안 한 곳에서 교회를 하시는 것도 놀랍고, 말씀중심의 목회와 선교사역이 교인들의 영성에 어떻게 심어져 있는지,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 다음세대가 걱정되는 한국교회 현실에서 주일학교와 청소년부의 활성화를 이루어 가는지가 궁금했다. 기자는 참빛교회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캠프에 동행하였다. 강화도 펜션에서 1박2일 동안의 캠프였다. 금요일 12시30분 교회에서 출발하
생명 위기 시대, 성서적 가치로 ‘경제’, ‘환경’, ‘교육’ 주제 공부하는 모임 생명의 총체적 위기 시대에 성서적 가치를 실현하고, 세상과 교회를 변화시킬 힘을 응축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교회 생명신학포럼(대표 이박행 목사)이 청주 쌍샘자연교회(백영기 목사 시무)에서 제3회 생명신학 여름 스콜레를 가졌다. 스콜레(Schole)는 헬라어로 공부하는 교제모임이라는 뜻이다. 지난 5일(월)과 6일(화), 1박2일로 숙식을 함께 하면서 가진 이번 스콜레의 주제는 생명의 관점에서 본 ‘경제(Ⅱ)와 교육(Ⅰ)’이었으
연세중앙교회(당회장 윤석전 목사)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소년, 청년, 장년, 직분자, 목회자 등 매년 국내외서 수만 명 참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체험을 위한 '흰돌산 2019 하계 성회'의 대단원 막을 연세중앙교회 본당과 흰돌산 수양관에서 열린다.교파를 초월해 전 세계 각국에서 교회나 가족 단위 혹은 개인별로 참가하는 이 성회는 한국교회 영적 대변혁의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어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성령 충만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수려한 조경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흰돌산수양관은 6000여 명을
안양 박달동의 ‘한아름교회’ 이윤호 목사(사진) 이야기이다. 그는 자신을 바보 목사라고 지칭한다. 한아름교회 개척 담임목사이면서 파이오니아 21세기연구소 운영이사, 격월간 마음과 생각 집필위원, 칭찬전도연구소 부소장, 올리사랑바이블센터 대표이기도하다. 그가 전에 어떤 일을 했건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히기만 하면 누구나 바보가 된다. 이윤호 목사는 큰 교회 부목사로 14년을 사역하고 안양 박달로에 ‘한아름교회’를 개척했다. 목회의 중심은 교회 개척이지만 빈곤 노인들의 비중이 높은 안양 3동과 박달동 지역이 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양평 시민과 피서객들을 위한 YSMF(Yangpyeong Summer Music Festival)이 오는 7월 29일(월)~8월 1일(화) 양 이틀간 14:00과 19:30 하루 두 차례 열린다. 프로그램은 △가곡과 아리아로 듣는 ‘사랑과 생’ △ 골든보이스 슬리스트 앙상블 초청연주 △ 한여름밤 젊음의 낭만 △ 피아노와의 토크 콘서트(Talking Concert) △ 싱어롱 콘서트(Sing Along Concert) △ 그랜드 콘서트로 꾸며진다.국수교회(담임 김일현 목사)는 단순히 교회를 알리기 위해 이 행사
1976년 10월 17일 38명의 장년과 25명의 아동이 모여 첫 예배를 드렸다. 부천동광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예배였다. 43년이 흐른 현재 부천동광교회는 크게 성장하였고, 부천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건강하게 감당해내는 교회로 서게 되었다. 류재상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교회의 바람직한 역할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라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교회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면서도 ‘교회 안에 자치로만 끝내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잔치이어야 합
‘하프타임’을 아시는가? 하프타임은 경기 중간에 쉬는 시간을 말한다. 축구에는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다. 전반 45분 동안 공을 따라 운동장을 열심히 뛰면 선수들이 지친다. 그래서 15분을 쉬게 된다. 하프타임은 왜 있을까? 전반전을 돌아보고 지친 몸을 회복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것이다. 전반전에 열심히 뛰었지만 무엇이 문제였는가? 이기지 못했다면 왜 이기지 못했는가? 생각대로 잘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면 왜 그런가? 그것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쉬면서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이 하프타임이다.인생에서는 중년기가 하프타임이라고 할 수 있을
‘생명농업’을 연구하고, 친환경, 유기농 농업을 국내와 해외에 보급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건강한 식탁과 유기농 먹거리 문화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NGO 단체인 ‘생명누리공동체’(대표 정호진 목사)가 “생명력 있는 식탁을 물려주어야 합니다”는 주제로 ‘농촌일손돕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도농이 상생하고, 아빠에게는 농활의 추억을 선사하고, 자녀들에게는 땅과 땀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한 이 행사는 콘크리트 문화 속 꽉 막힌 공간에서 도시생활에 지친 가족들이 지난 7월 13일 하루, 이 행사의 취지에 찬동하여 자발
한국교회 청년사역의 정체성과 방향성 위해 한국교회 중진, 원로그룹이 나섰다인본주의 세계관과 세속적 가치 속에서 ‘성경적 바른 가치관’ 수혈한다 ‘청년기 신앙의 정체성 회복’을 기치로 한국교회 초교파 청년사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의기투합한 ‘복음한국 Gospel_Korea’가 출범했다. 지난 8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에서 ’복음한국 출범 감사예배‘가 있었다.복음한국은 취지문에서 ‘작금의 한국사회가 포스트모더니즘과 다양한 세계관 및 이데올로기의 영향으로 사회적인 혼란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인
Nepali National 일간지인 KANPUR에 의하면 최근 네팔 동남부지역의 폭우로 인하여 6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 38명 중상, 1,444명이 구조되었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하이웨이(highway)들은 산사태로 막혀 있고, 30개주가 심한 수해를 입었으며, 10,385 집들이 파괴되었고, 27,00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배치되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이에 네팔 동부 이타하리(Itahary)에서 새언약신학교(NNCC)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러브네팔미션(이사장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 총장 권승일 목사)은
수년 전 다녀온 기독교 신앙의 진원지인 유럽성당들은 화려하고 웅장했다. 체코의 프라하는 온 도시가 성당들의 위용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곳곳의 대형 성당들은 옛 신앙의 열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아름다웠다.헝가리의 성당들도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규모가 정말 컸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여행하던 중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라는 성 스테판 성당에서 미사가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 보았다. 얼마나 많은 교인이 미사에 참석하는지 보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시작되고 보니 참석자는 백발의 신도 두 명뿐인 쓸쓸한 미사였다.유럽의 교회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세상보다 못한 초라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앞장서-영적으로는 어린아이들인 그들을 직분자로 세워서 교회를 병들게 만들어-목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러나 많은 아픔이 뒤 따라-영적으로 건강한 목회자를 필요로 하는 한국교회-주님께 순종하며 비젼을 잃지 않는 한국교회-0.1%에 불과 하던 공산주의자들이 러시아라는 거대한 국가를 공산화시켜-한국은 25%가 크리스챤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왜 우리는 변화가 없는가?-모든 목회자는 지금 부터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꿈을 꾸어야 한다-방황하던 목회현장에서 중소
예장통합 이북노회협의회는 1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목사 장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5개(평양. 평양 남. 평북. 용천. 함해)노회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고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이북노회협의회 목사 장로 체육대회는 북한 선교를 염원하는 이북 5개 노회(평양. 평양남. 평북. 용천. 함해)가 더욱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아름다운 뜻을 합력하여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북노회협의회 회장 전세광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
- 새한일보와의 인터뷰- 믿음의 용사들로 거듭나서 담대하게 군생활시작- 진중세례식 전통만큼은 계속되기를 기도- 일시적 행사성 세례식이 진행되는 것은 경계- 다만 신학적 오류가 있을 수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동세례 후 지속적인 양육이 결여- 수많은 세례자들의 구원의 확신 여부는 아직 미지수- 과연 진중세례식이 한국교회의 돌파구가 될 것인가? 신학적 반성이 필요- 자대 배치후 어떻게 기독교자원을 양육하고 성장 시킬 것 인가? 지난 6월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후원으로 논산육군훈련소에서 진중세례식이 진행되었다.이날
다니엘처럼 기도해 나라를 살리자는 기도운동이 시작됐다. 12일 코리아나 호텔에선 ‘나라를 위한 다니엘기도운동’ 설립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60여명은 북한 핵무기와 심각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기도로 구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선 기독시민운동중앙회 상임부회장 장병찬 목사가 기도를 올리고,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국가(국민)를 살리는 기도운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김 목사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위태롭다. 하지만 국민의
대한성서공회 제131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8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부 기도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총무 마이크 페로가 내한을 하여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세상, 우리의 증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권의현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19년 상반기 보급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성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 2천여부가 증가한 33만 4천여 부를 보급했으며 해외성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195만 1천여 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산하 28개 해외 성서공회에 성경 13만 2천여부를 무